㈜세상의모든아빠가 새해 첫 행보로 벤처기업 인증을 획득한 데 이어 데이터 및 디지털 기술 분야의 핵심 인재를 영입, 뷰티 연구소를 설립해 제품 개발에 들어간다.
이 회사 관계자는 28일, “세상의모든아빠는 미래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브랜드 가치 실현을 위해 핵심 인재를 영입했다. 카이스트를 졸업하고 서울대 대학원에서 컴퓨터공학으로 박사 학위를 받은 데이터 및 디지털기술 분야의 석학”이라며 “향후 전문 인재를 지속적으로 영입해 뷰티 연구소를 통한 제품 연구개발에 매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세상의모든아빠는 차세대 뷰티 시장이 요구하는 뷰티 및 헬스케어 솔루션을 선보인다는 포부다. 이를 위해 관련 기술 역량 강화를 위해 오는 2023년까지 기술직 임직원을 30%까지 확대 채용할 계획이다.
세상의모든아빠는 화장품 브랜드 ‘줄리아루피’를 통해 스마트한 인재 영입과 집중적인 투자로 디지털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 일류 뷰티 기업으로 거듭난다는 전략이다. 국내 대표 유아 화장품 기업에서 글로벌 뷰티 기업으로 변신한다는 세상의모든아빠의 성장 방향과 궤를 같이 한다.
오경환 대표는 “세상의모든아빠는 신사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미래 기술을 적용한 혁신성을 바탕으로 새롭고, 보다 가치 있는 생산을 통해 대한민국 뷰티 산업 전체의 승수효과를 높이는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세상의모든아빠는 지난 2019년 화장품 브랜드 줄리아루피를 론칭했다. 줄리아루피는 천연 성분에 집중해 민감 피부 아이들을 위한 화장품으로 출시, 론칭 2년 만에 업계 입지를 공고히 하고 있는 브랜드다. 최근 인체적용시험을 통해 제품력을 입증하며 패밀리 화장품 브랜드로 성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