랜덤박스 쇼핑앱 랜덤투유가 홍보플랫폼으로서의 역할을 더욱 높일 전망이다.
랜덤투유는 5천원 랜덤박스를 통해 화장품, 간식, 생필품 등부터 생활가전과 고가 명품까지 약 800여가지 상품을 체험할 수 있는 랜덤박스 쇼핑앱이다. 고객들에게는 품질 좋은 상품을 제공해 일상 속의 행복을 전달하고, 입점한 업체에게는 약 150만명의 고객에게 상품을 소개할 수 있는 홍보플랫폼의 역할로 다가가고 있다고 한다.
랜덤투유에는 전문 MD팀이 있어 매주 새로운 상품들을 소개하고 있다. 좋은 상품을 보유하고 있지만 마케팅의 어려움을 겪는 업체를 발견한 경우 다양한 방법을 제안하여 업체와의 상생을 도모하고 있다고 전했다.
업체가 제품을 생산할 때, 최소발주량(MOQ)을 맞춰야 하는데 이때 초기비용이 든다. 랜덤투유는 최소발주량(MOQ)을 주문하기 어려운 업체를 위해 최소발주량 일부를 공유하여 제품 생산을 돕는다. 더불어 랜덤투유의 비용으로 제작한 발주 물량은 선구매하여 업체의 부담을 덜어준다. 이렇게 생산된 대표적인 상품으로 앤워크플랜의 [바른새싹] 부스팅 에센스 토너, [바른새싹] 앰플 세럼, [칼라그런스] 실크 볼륨업 퍼퓸 픽서 등이 있다.
마케팅 비용이 비싸서 홍보의 어려움을 겪는 업체 역시 랜덤투유와 함께 방법을 모색할 수 있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이처럼 랜덤투유는 제품 생산부터 마케팅, 홍보를 도와 업체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방향을 찾고 있다. 최근에는 종이 포장재, 종이 테이프를 도입하여 소비자들의 ‘착한 소비’를 이끌어내는 친환경 활동에도 집중하고 있다.
랜덤투유 관계자는 “품질 좋은 상품이 제대로 알려지지 않아 안타까운 경우를 많이 봤다”며 “소비자들에게 좋은 상품을 알릴 수 있는 방법을 찾아 공유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