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네스가 발행한 가상자산 바이오패스포트(BIOT)가 가상자산거래소 빗썸이 진행한 BTC오픈 1라운드에서 가장 우수한 결과를 보인 가상자산으로 선정됐다.
지난 3일 빗썸은 공지사항을 통해 BTC 오픈 결과를 발표했다. 게시글에 따르면 지난달 18일부터 이달 2일까지 진행한 BTC 오픈 1라운드에서 바이오패스포트가 가장 우수한 결과를 보인 가상자산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빗썸은 "BTC 오픈 정책에 따라 가장 우수한 점수를 획득한 가상자산은 별도의 심사를 통해 결격사유가 없을 경우 결과 발표일로부터 3개월 이내 원화마켓에 자산 추가가 이뤄질 예정"이라고 전했다.
바이오패스포트는 블록체인 기반의 보안기술과 데이터 관리 기법을 접목한 비대면 건강관리 서비스다. 자신의 건강 상태와 전염병 관련 정보 등을 기록해 여행 중 공항, 호텔 등에 개인 의료 데이터를 제공할 수 있는 개인 건강관리 및 의료 여권 앱이다.
바이오네스 관계자는 "바이오패스포트의 빗썸 원화상장 확정으로 대형거래소의 유동성 공급과 거래가 더욱 활발하게 일어나게 될 것으로 보인다"면서 "엄격한 시장 기준을 준수하고 시장투자자들과 유저들의 안정적인 생태계 구성을 위해 서비스 고도화 작업을 통해 바이오패스포트의 밸류에이션을 더욱 높여가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