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라이브 방송 플랫폼 비고라이브(BIGO LIVE)가 틱톡 공식 MCN ‘DOOHO COMPANY’(이하 두호컴퍼니)’와 MCN 계약을 통해 인플루언서 영입 및 라이브 방송 시장 확대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라고 9일 밝혔다.
두호컴퍼니는 기존 MCN과는 달리, 각 크리에이터들이 가진 특징을 최대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마케팅 및 커머스까지 사업 영역을 확대하고 있으며, 현재 약 90-100명의 유투버 및 틱톡 크리에이터들이 활동 중이다.
회사의 인플루언서 및 크리에이터들은 MZ세대는 물론 글로벌 팬까지 아우르는 시청자 층을 확보하고 있다. 대표 크리에이터는 약 490만 틱톡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는 케지민, 약 390만 틱톡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는 가토현우다.
케지민은 일상, 패션 등의 주제를 중심으로 국내 팬은 물론 인도네시아 팬과 직접적인 소통을 통해 뷰티, 노래 등의 콘텐츠 크리에이티브 영역을 넓히고 있다.
슬로우 영상 컨텐츠를 중심으로 두터운 팬층을 보유한 가토현우는 타 크리에이터와는 차별화되는 전략으로 인기 테마인 패션, 뷰티, 댄스 등을 슬로우 모션에 녹여냈다.
한편, 비고라이브는 인플루언서 및 MCN 영입 비중을 확대하며 소속 에이전시 및 라이브 방송인들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는다는 방침이다. 유투브, 틱톡 등 플랫폼의 인기 인플루언서 및 크리에이터들의 방송을 통해 국내 라이브 방송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개척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