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소정이 22일 케빈오, 알렉산더가 진행하는 TBS ‘K-RIDE’ 라디오에 출연했다.
‘싱어게인’ 출연 이후 다양한 방송에서 볼 수 있어 기쁘다는 진행자의 말에 이소정은 최근 출연했던 ‘유명가수전’에서 양희은의 ‘하얀 목련’을 커버했다며 “대선배님 앞에서 노래하는 것이 무척이나 떨렸다. 싱어게인에 다시 참가한 듯한 느낌을 받았다.”라고 전했다.
또한 이른 시간에 하는 라이브였지만 완벽한 가창력과 음색깡패 다운 특유의 목소리로 에이미 와인하우스의 ‘Valerie’를 불러 감탄을 자아냈다.
해당 방송에서는 이소정이 불렀던 tvn 드라마 ‘마우스’ OST ‘괜찮아’에 대한 비하인드스토리도 공개됐다. 이소정은 “평소 OST를 부를 때 드라마 스토리나 배우들의 감정까지 고려해 OST에도 분위기가 담길 수 있도록 부른다”라며 프로다운 면모도 보여줬다. 이어 선보인 해당 곡의 라이브에서도 CD를 틀어 놓은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킬 만큼 완벽한 라이브를 선보였다.
한편, 이소정은 최근 JTBC스튜디오와 전속 계약을 맺고 방송과 라디오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