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마트 장보기 플랫폼 로마켓은 코로나19 속 비대면 장보기에 지친 소비자들을 응원하기 위해 이색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한국농수산식품공사(aT)의 설문조사에 따르면, 코로나 발생 전에는 주 1회 장을 본다는 응답자가 41.5%, 주 2~3회라는 응답자가 29.8%인 반면, 코로나 이후 주 2~3회가 42.5%로 늘고, 주 1회는 34.9%로 줄었다. 1회 평균 장보기 비용도 코로나19 이전 7만8605원에서 코로나 이후 8만 7704원으로 증가했다.
인기 품목도 달라졌다. 코로나 발생 이후 장기보관이 가능한 라면, 인스턴트 등의 간편식이 인기를 끈 반면, 코로나가 장기화되면서 건강을 고려해 직접 요리해 먹는 소비자가 늘면서 신선식품, 밀키트, 소스류의 구매가 늘었고 그 외 떡, 식빵, 치즈 등의 품목 구매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장보기 패턴이 달라지면서, 신선식품 중심의 동네마트 즉시배송 플랫폼인 로마켓의 이용자들도 크게 늘었다. 현재 이용자는 약 78,000명으로 전년 11월 대비, 6개월만에비 34% 증가세를 기록 중이다.
이를 기념해 로마켓은 이용자 대상 동네마트 장보기 나만의 노하우 공모전 온라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로마켓을 이용한 비대면 장보기팁을 로마켓 장보기 인증샷과 함께 SNS나 온라인 커뮤니티에 소개하는 이벤트다. 이벤트는 6월 한 달간 진행되며, 우수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경품을 증정한다. 최우수 참가자들에게는 에어팟, 우수 참가자들에게는 문화상품권, 그 외 참가자들에게는 스타벅스 쿠폰을 지급한다.
로마켓 정현진 대표는 “로마켓 자체 소비자 대상 조사에 따르면, 온라인 장보기를 선택하는 가장 핵심적인 이유는 신속 정확한 배송이라는 응답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고품질의 신선식품 유통이 강점인 로마켓은 가장 가까운 마트에서 주문과 동시에 즉시 배송이 되므로 가장 빠른 배송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 중”이라고 밝혔다.
로마켓이 독자 개발한 IT 시스템을 접목해, 동네마트들이 기존에 사용하던 포스 시스템을 그대로 적용해 입점을 위한 별도의 준비나 노력이 없이 편안하게 시스템을 쓸 수 있다는 것이 강점이다.
한편, 로마켓은 믿을 수 있는 집 앞 동네 마트 물건을 주문 후 최단 30분 내에 받아볼 수 있는 동네 마트 장보기 플랫폼이다. 별도의 물류 창고를 거치지 않고 집 근처 마트에서 바로 배달되기 때문에 기존 마트 배송 시스템 중 가장 빠르다. 특히, 동네 마트 중심으로 유통되는 질 좋은 신선제품을 더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현재까지 앱이용자 수는 약 7만 8천명을 기록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