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 컨소시엄이 인천 송도 신도시에 3635억원 규모의 비주거 복합업무시설 개발사업 공사를 수주했다고 7일 밝혔다.
포스코건설은 디에이건설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시공사로 최종 선정됐다. 이 사업지는 2017년 8월 착공 이후 장기간 표류기를 거쳤다. 시행사인 엘제이프로젝트 PFV가 지난해 12월 사업을 인수, 시공사가 선정돼며 정상궤도에 올랐다.
정희민 포스코건설 건축사업본부장은 “송도 B5블록 복합업무시설 신축공사는 최근 주택 시장 규제 강화로 투자수요가 유입되고 있는 섹션오피스 및 주거형 오피스텔을 건립하는 사업”이라면서 “포스코건설이 갖고 있는 모든 역량을 발휘해 새로운 도시 패러다임에 맞는 명품 업무 및 주거문화 단지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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