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고엘앤에프는 패션플랫폼 최초로 빅 메이저 오프라인 유통에 진출한 국내 디자이너 브랜드관 ‘#16’이 오픈 1개월 만에 매출 5억 원을 돌파했다고 8일 밝혔다. 

#16은 오픈 한 달 만에 매출액 5억 원을 돌파한 것은 물론, 결재 앱 '오더하고'의 누적 다운로드 수도 5,000 건 이상을 기록했다고. 소비자들은 한 곳의 매장에서 여러 개의 브랜드를 한 번에 구매할 수 있다는 점에 크게 만족했으며, 구매한 제품은 1~3일 안에 집으로 배송되기 때문에 빈 손 쇼핑을 즐길 수 있다는 것도 긍정적인 요소로 작용한 것 같다고 하고 측은 전했다.

낮은 입점 수수료와 높은 인력 효율성, 무엇보다 재고 부담이 없기 때문에 입점 브랜드들의 경쟁력도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됐다고 하고 측은 평했다.

하고엘앤에프 홍정우 대표는 “#16이 오픈 한 달 만에 매출 5억을 올릴 수 있었던 비결은 #16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새로운 주문 방식, 결제 시스템 등에 소비자들이 반응한 것으로 보인다”며 “앞으로도 소비자와 판매자 모두를 만족시킬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