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캐피탈은 박태선 대표이사와 임직원 봉사단이 지난 2일 수확기를 맞아 단양군지부, 단양농협 임직원과 함께 충북 단양군 대강면 덕촌리 자매결연마을을 방문해 일손 돕기에 나섰다고 3일 밝혔다.
이날 일손 돕기에 참여한 박태선 대표이사와 임직원 봉사단 30여명은 자매결연마을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마을발전 기금 전달식과 함께 과실 수확 및 농가 환경정비를 실시하는 등 수확기 인력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매결연마을 농가를 찾아 구슬땀을 흘렸다.
앞서 NH농협캐피탈은 지난 5월 자매결연마을에 냉장고를 기증하고, 매년 농번기 자매결연마을에 일손 돕기를 실시하는 등 농협금융의 사회적 책임을 적극적으로 펼쳐 왔다.
덕촌리마을 이영길 이장은 “농번기에 반가운 이웃이 찾아와 일손을 거들어줘서 고맙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박태선 대표이사는 “일손 부족으로 걱정이 많은 농가에 작은 손길이라도 보탬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농가소득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NH농협캐피탈은 지난 2009년부터 매년 충북 단양의 자매결연 마을을 찾아 농번기 일손 돕기를 실시하는 등 농촌일손 돕기를 적극 실시하고 있다. 농한기에는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농산물 직거래장터 마련 등을 실시하여 지속적인 자매결연마을 농가 돕기를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