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건설이 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건건동 일원에 공급 예정인 ‘반월역 두산위브 더센트럴’의 청약접수가 마감됐다. 당첨자는 오는 11월 24일(수) 발표되며, 정당 계약은 12월 6일(월)부터 8일(수)까지 3일간 진행된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 16일(화) 1순위 해당지역 청약 접수를 받은 반월역 두산위브 더센트럴은 총 106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905건이 접수되며 평균 8.54대 1의 경쟁률로 전 타입이 마감됐다. 최고 경쟁률은 전용면적 79㎡ 타입으로 1가구 모집에 93건이 접수되며 9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외 15일(월) 실시한 특별공급 청약에서는 101가구 모집에 676건이 접수되며 평균 6.6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한편, 해당단지는 옛 인정프린스아파트 재건축 사업을 통해 조성된다. 지하 3층~지상 최고 34층, 7개동, 전용면적 59~79㎡, 총 725세대 규모로, 이중 조합원분을 제외한 207세대가 일반에 분양됐다.

전세대 대부분이 채광과 통풍이 우수한 판상형 구조 위주로 설계되며, 주택형에 따라 알파룸과 현관 팬트리 등이 적용된다. 특히 최고 경쟁률을 보인 전용 75㎡의 경우 거실과 주방, 식당을 일렬로 배열해 개방감을 높인 LDK 구조가 적용됐고, 공간 활용 극대화를 위한 주방옆 팬트리 공간과 안방 옆 드레스룸이 제공된다.

이외 단지 내에는 피트니스, 골프연습장, 맘스스테이 카페, 작은 도서관, 독서실, 게스트 하우스 등이 마련되며, 단지 인근으로는 반월초, 반월중, 안산동산고 등의 학군과 반월역(수도권지하철4호선)의 교통시설이 형성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