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에이즈퇴치연맹, '제15회 에이즈 예방 대학생 광고공모전' 온라인 시상식 열어
(사)한국에이즈퇴치연맹, '제15회 에이즈 예방 대학생 광고공모전' 온라인 시상식 열어
2021.11.25 17:29 by 김대일

(사)한국에이즈퇴치연맹(회장 권동석)이 주최하고 질병관리청이 후원하는 ‘제15회 에이즈 예방 대학생 광고공모전’ 온라인 시상식이 지난 19일(금) 개최됐다.

‘에이즈를 퇴치할 여러분의 아이디어, 어디까지 왔나요?’의 슬로건으로 참가자들의 올바른 에이즈 인식 개선과 관심을 유도하고, 에이즈에 대한 차별과 편견을 해소하고자 마련된 이번 공모전은 7월 5일부터 10월 3일까지 약 3개월간 사전 접수 및 작품 등록이 진행됐다. 기획/기획서 부문 및 작품/크리에이티브 부문으로 나뉜 이번 공모전은 총 953건의 작품이 접수됐고, 1,110명의 대학생이 참여했다.

온라인으로 진행된 시상식에는 최종 심사를 거쳐 선정된 총 41팀(대상 1팀·최우수상 2팀·우수상 3팀·장려상 5팀·입선 30팀)과 관계자 등 60여명이 참여하였으며, 총700만원의 상금과 질병관리청장상, 한국에이즈퇴치연맹회장상이 수여됐다.

대상에는 한양대학교 에리카캠퍼스 석지원 외 3인(홍승희, 안유빈, 권오윤) 팀의 <지금의 우리를 지키는 방법>이 선정됐다. HIV/AIDS 검사를 통해 에이즈 확산을 방지하여 지금의 나와 소중한 사람을 지킬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최우수상에는 <틈>, <에이즈하면 생각나는 것은?> 총 2개 작품이 선정됐으며, 우수상에는 <에이즈 퇴장!>, <#UequalsU>, <Aids Soon Aids Possible> 총 3개 작품이 선정됐다.

대상을 수상한 석지원 외 3인(홍승희, 안유빈, 권오윤)은 “공모전을 준비하면서 에이즈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제고할 수 있는 뜻 깊은 경험을 했다. 공모전을 준비할 당시, HIV/에이즈 등 생소한 것을 접해 어려울 것이라 생각됐지만, 많은 자료를 찾고 공부하고 생각할수록 더 많은 사람들에게 에이즈에 대한 정확한 정보와 올바른 인식을 알려주고 싶다는 의지가 생겼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제15회 에이즈 예방 대학생 광고공모전 수상작은 에이즈 예방 홍보물 제작 및 캠페인, 전시회 등에 활용되며, 올해 11월 22일(월)부터 12월 31일(금)까지 메타버스로 진행되는 제34회 세계 에이즈의 날 해·해·해 캠페인(#함께해, #응원해, #예방해) 홈페이지 내 전체 수상작이 전시될 예정이다.

에이즈의 감염경로는 ‘감염인과의 안전하지 않은 성관계, 감염된 혈액의 수혈, 감염인이 사용한 주사기 공동사용, 감염된 여성의 임신·출산·모유 수유 등의 수직감염’으로 명확히 알려져 있으나, 무증상 기간이 길고 아직 완치되지 않기 때문에 주기적 검진을 통한 빠른 감염진단과 콘돔 사용 등을 통한 예방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최근 대한에이즈학회가 HIV 감염인의 코로나19 감염 및 중증 예방을 위하여 기본 및 추가 접종 실시를 권고함에 따라, 단계적 일상회복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하여 HIV 감염인 등의 적극적인 접종 참여를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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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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