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밸류쇼핑(ValueShopping, ㈜4차혁명 및 세종감정 제공)은 전국 8대 주요 도시를 대상으로 한 아파트 가격 분석 2021년 12월 데이터를 공개했다.
8대 주요 도시 전체 아파트 수는 4,553,925호(약 455만호)로 조사되었으며, 이 중 약 98%인 4,396,488호(439만호)를 ‘밸류쇼핑’에서 전수 조사하여 가격산정 하였다. 발표에 따르면 서울시의 경우 아파트 전체 중위가는 약 10억 5400만원으로 지난 11월 중위가 보다 약 0.8% 상승했다. 서울시 아파트 중위가격이 10억원을 초과한 후 계속적으로 상승중이며 이번 달에도 최고가를 갱신했다.
세부 분석 결과 저가 아파트의 가격은 크게 오르지 않은 반면 고가 아파트는 가격이 급등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최근 기준금리 인상, 대출규제 강화 등의 영향으로 중저가 밀집 지역의 매수세가 위축되고 있는 반면 고가 주택은 대출규제 영향이 비교적 적고, 세금부담 등으로 똘똘한 한 채 선호 현상이 지속되면서 수요가 꾸준히 유입되고 있는 영향으로 보인다.
전국적으로 전세를 포함한 아파트 매매 시장의 양극화가 역대 최대로 심화되었다고 보여지는데, 30일 KB국민은행 월간 주택시장동향 시계열 통계도 밸류쇼핑과 비슷한 지표를 보였다.
아파트 매매 시장에서 가격 기준 상위 20%에 해당하는 아파트의 가격 상승 폭이 하위 20%보다 월등히 큰 것이 양극화의 주된 원인으로 분석된다.
한편, 밸류쇼핑의 8대 주요 도시 아파트 배치 작업 결과는 국토교통부의 실거래가와 통계청 Kosis의 아파트 매매 가격지수, 그 외 여러 부동산 통계 데이터 등을 기반으로 지난해 8월부터 매월 초 밸류쇼핑에서 공개하고 있는 자료로서, 여러 관련기관에서 부동산 지수 등으로 활용 될 수 있다.
해당 데이터는 ㈜4차혁명과 ㈜감정평가법인 세종(대표 장영태)에서 2021년 12월 1일 기준 주요 도시 아파트 가격 동향을 조사·발표한 것으로, 이는 제작년인 2019년 4월말 공식 런칭한 부동산 가격산정 시스템 ‘밸류쇼핑(ValueShopping)’을 활용한 것이다.
‘밸류쇼핑’을 통해 실제 주요 8대 도시에 소재하는 모든 아파트 개별 호수(약 455만호)를 전수조사 하고 있으며, 매월 주요 지역의 아파트 중위값을 발표하고 있다.
아파트 외 기타 부동산에 대한 정보 역시 별다른 절차 없이 ‘밸류쇼핑(ValueShopping)’에서 즉시 확인 가능하다. 밸류쇼핑에서는 모든 유형의 부동산에 대해 주요 정보와 시세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