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뱅큐’가 ‘2022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의 공급기업으로 선정돼 수요기업을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은 한국 데이터 산업진흥원과 과학기술 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사업으로 데이터의 수요•공급 생태계를 활성화시키기 위한 취지로, 데이터 활용을 원하는 수요기업에게 바우처를 지원한다.

한국 데이터 산업진흥원이 선정한 공급기업도 지원 사업에 참가한다. 뱅큐는 적격성 검토와 지정 평가를 통해 기업 역량과 데이터의 상품성, 활동 전략 등을 평가받아 공급기업으로 선정됐다.

뱅큐는 금융위원회로부터 허가받은 마이데이터 사업자로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소비 분석 알고리즘을 보유하고 있다. 마이데이터 사업자는 고객의 금융 정보를 활용하여 소비 분석 및 상품 추천 등의 고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뱅큐 측은 ‘소비 분석 API’ 와 ‘상품 추천 API’ 등 수요기업을 위한 독보적인 데이터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며, 해당 서비스는 API 형태로 제공하는 만큼 활용도가 높고, 특히 소비 분석 API는 고객의 소비 및 결제 정보를 알고리즘으로 분석하여 분류하기 때문에 고객에게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고 전했다.

상품 추천 API의 경우 다양한 금융사의 카드 정보와 혜택 데이터를 통해 카드를 분류하고 상품 정보를 제공한다. 또한 고도화된 서비스로 고객의 소비 데이터를 분석하고 상품의 예상 혜택 값을 계산하여 신용카드 추천 서비스로 활용이 가능하다.

한편, 뱅큐는 2022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 수요기업을 모집하고 있다. 뱅큐의 소비 분석 솔루션을 제공받고자 하는 수요기업은 뱅큐 측을 통해 상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