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온스타일은 컨템포러리 토탈 패션 브랜드 ‘셀렙샵 에디션’이 드라마 '킬힐' 인기에 힘입어 2022년 1분기(1/1 ~ 3/28) 주문 금액이 전년비 73% 신장했다고 29일 밝혔다.
1분기 주문 금액만 약 330억 원을 육박한다. 셀렙샵 에디션은 봄 시즌 론칭에 맞춰 브랜드 모델로 활동중인 배우 김하늘 주연 tvN 드라마 '킬힐' 공식 스폰서로 활동하며 콘텐츠 커머스를 전개중이다.
셀렙샵 에디션은 김하늘 캐릭터가 등장할 때마다 페미닌하고 시크한 셀렙샵 에디션의 봄 아이템을 적극 노출하고 있다. 김하늘이 맡은 역이 패션 쇼호스트인만큼 고급스럽고 세련된 브랜드 상품을 보여주기에도 제격이다.
지난 9일 첫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킬힐'은 홈쇼핑을 배경으로 세 여자의 성공을 향한 스토리를 다루고 있다. 김하늘은 극중UNI 홈쇼핑 탑 쇼호스트 자리를 노리는 ‘우현’역을 맡아 카리스마 넘치는 연기를 선보이고 있다. 목표 성취를 위해 서로 갈등하고 협업하는 과정이 짜임새 있게 그려지며 시청자 호평을 얻고 있다. 실제로 TV화제성 분석 기관 굿데이터 코퍼레이션에 따르면 3월 셋째 주 드라마 화제성 탑10에 '킬힐'이 오르기도 했다.
특히 '킬힐' 첫 회부터 선보인 배우 김하늘의 도시적인 아름다움과 화사함을 느낄 수 있는 스타일링은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킬힐' 첫 방송 후 약 2주 간(3/9~21) 포털 사이트 ‘셀렙샵 에디션’ 브랜드 검색량을 분석한 결과 전년 동기 대비 50% 늘었다. SNS 상에서도 ‘김하늘 원피스’, ‘김하늘 아이템’ 등 키워드로 '킬힐' 속 셀렙샵 에디션의 스타일링을 검색하는 고객도 많았다.
1화에서 선보인 버튼다운 셔츠 드레스에 풍성한 플리츠를 가미한 ‘플리츠 롱 드레스’, 몸에 붙지 않고 자연스럽게 흐르는 ‘코튼 100% 실켓 티셔츠’ 등이 시청자 눈길을 사로 잡았다. 3화 엔딩에서 홈쇼핑에 화려하게 복귀한 김하늘이 선택한 아이템 ‘제냐社 캐시미어 100% 재킷’은 홈쇼핑 최초 세계 3대 원단사 에르메네질도 제냐 그룹과 협업한 제품이다. 그 밖에 '킬힐'에서 선보인 텐셀 블라우스, 와이드 팬츠 등이 방송 직후 CJ온스타일에서 매진 행렬을 기록했다.
지난 24일 '킬힐' 6화에서 잠깐 노출된 착장인 셀렙샵 에디션 브랜드의 시그니처 아이템 ‘클래식 트렌치코트’도 화제다. 심플하고 담백한 디자인을 자랑해 봄 시즌 첫 아우터로 제격인 아이템이다. 지난달 18일 셀렙샵 에디션 봄 론칭에서 선보인 이 상품은 '킬힐' 첫 방송 전후 2주 간 주문 수량을 분석한 결과 약 90% 늘었다.
CJ온스타일 셀렙샵팀 한고은 부장은 “셀렙샵 에디션 브랜드 파워와 <킬힐> 인기가 시너지를 내며 CJ온스타일 내 셀렙샵 에디션 단독관 순 방문자수가 약 27% 늘어났다”며 “화제성을 이어가기 위해 셀렙샵 에디션은 다음달 11일(월) 크롭 블라우스, 자켓, 니트 등을 필두로 한 프렌치 린넨 컬렉션을 전개해 여름 신상품을 본격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