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빌교육은 ‘지구를 살리는 업사이클링 환경놀이’ 출간을 기념해 책의 저자인 교사 전문적학습공동체 ‘Eco-STEAM 연구회’와 함께 북 콘서트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27일 진행 된 북 콘서트에는 교사 및 교육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했으며 1부는 음악콘서트로 플롯 앙상블과 환경 랩 공연이 2부는 ‘환경교육 어떻게 할 것인가’를 주제로 토크 콘서트가 진행됐다.
책의 저자인 Eco-STEAM 연구회는 환경교육과 STEAM 교육의 융합을 기본으로 기후위기 문제해결 역량을 키우고 교육과정을 연구·실천하는 인천광역시교육청 교사 전문적학습공동체이다.
인천 왕길초 변윤섭 교사를 중심으로 처음 만들어져 현재 100여명의 초등교사가 회원으로 활동 중이다.
‘지구를 살리는 업사이클링 환경놀이’는 가정과 학교에서 지구를 구하는 실천방법을 담아낸 환경놀이 기본서이다.
학교 현장과 실생활을 교육과정과 연계해 학생들의 생태·환경 감수성을 자라게 해주는 다양한 업사이클링 환경놀이를 담았다.
책은 △1장 큰일이다! 지구가 위험하다 △2장 지구를 살리는 업사이클링 환경놀이 △3장 원리가 보이는 업사이클링 환경놀이로 구성됐다.
페트병으로 다양한 생활용품 만들기와 같은 업사이클링 환경놀이 22선이 수록 돼 교사가 실제 수업에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했다.
도성훈 인천광역시 교육감은 업사이클링 환경놀이는 “기후위기, 환경재난 시대에 직면한 지구를 살리기 위해 평범한 영웅들이 머리를 맞대어 만들어 낸 결과물”이라며 “이 책을 통해 우리 모두가 생태시민으로서 지구 살리기에 동참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테크빌교육 이형세 대표는 “아이들이 기후변화 문제를 올바르게 인식하고 대응할 수 있도록 학교가 나서서 교육적 차원에서 접근해야 할 때"라며 이 책은 “가정과 학교에서 실천할 수있는 지구살리기 활동 사례를 담고 있어 아들이 지구생태시민으로 자라날 수 있도록 도와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