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회사 델로(대표 김동윤)는 자사의 친환경 장난감 브랜드 ‘아트봇(Artbot)’의 ‘멸종위기동물 시리즈’를 선보인다고 전했다.
안내자료에 따르면, 이번에 출시하는 ‘멸종위기동물 시리즈’는 해양오염으로 인한 멸종위기 동물 3종(몽크바다표범, 흰긴수염고래, 푸른바다거북)과 밀렵으로 인한 멸종위기 동물 3종(아프리카코끼리, 아프리카검은코뿔소, 아프리카기린) 총6종으로 구성됐으며, 친환경적인 소재를 활용하여 제품별로 약 265g의 플라스틱을 대체할 수 있다. 또한 타 사회적경제 조직과의 협업을 통해 자폐인 디자이너가 디자인했으며, 다채로운 색상을 통해 멸종위기에 놓인 동물들의 특징과 개성을 살려 완성도를 높여 기획됐다.
특히 해당 제품에는 아이와 보호자가 환경 교육을 통해 환경보호에 동참할 수 있는 환경교육 콘텐츠가 포함됐다.
김동윤 대표는 “어린이 장난감은 대부분 플라스틱 소재로 되어 있는데 장난감이 버려졌을 때 이를 재활용하는 등의 대안은 부족한 실정이다”며 “아트봇 브랜드를 통해 환경을 훼손하지 않으면서도 아이들이 창의적으로 가지고 놀 수 있는 제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한편, 델로는 플라스틱 장난감으로 인해 발생하는 환경문제를 줄이고자 하는 사회적경제 기업이다. 나무를 베지 않는 비목재 사탕수수 골판지와 재활용·재사용이 가능한 볼트와 너트를 조립하여 만드는 친환경 장난감 브랜드 ‘아트봇(Artbot)’을 운영하고 있다.
본 제품은 새마을금고중앙회(회장 박차훈)에서 주최하고 (재)함께일하는재단(이사장 이세중)이 주관하는 ‘MG희망나눔 소셜 성장 지원사업’을 통해 개발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