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 국내 최초 해외주식 DLC 거래 도입
미래에셋증권, 국내 최초 해외주식 DLC 거래 도입
2022.05.16 16:05 by 유선이

 

미래에셋증권은 국내 최초로 해외주식 DLC 상품의 거래를 도입한다고 16일 밝혔다.

DLC(Daily Leveraged Certificates)는 기초자산의 일일 변동폭을 추종하는 상품으로, 기초자산은 텐센트, 알리바바 등과 같은 중국 위주의 기업들과 HSI, S&P500 등의 주가지수로 이루어져 있으며 최대 7배의 레버리지 상품이 상장되어 있다. 현재 DLC는 싱가포르 거래소에 약 260여 개 상장되어 거래 중이다.

DLC는 국내외 증권거래소에 상장된 레버리지 ETN과 유사한 구조이지만 차이점이 있다. 레버리지가 최대 7배까지 확대되어 있는 만큼 ‘에어백 매커니즘’이라는 안전장치가 장착되어 있는데, 기초자산의 가격이 급변할 경우 이를 진정, 완화시켜 줄 수 있는 장치이다. 국내 주식시장의 ‘사이드카’, ‘서킷브레이커’와 비슷한 개념을 개별 종목에 적용한 것이다. 에어백이 발동되면 30분간 DLC 매매가 중단되며, 이후 재조정된 가격으로 거래가 재개되어 빠른 시간에 큰 손실을 볼 수 있는 위험을 줄여주는 제도다.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다양한 레버리지의 양방향(Long, Short) 상품이 모두 상장되어 있는 DLC가 새로운 투자 기회와 더불어 숏 포지션을 이용한 헤지 용도 등으로 다양하게 활용될 수 있을 것”이라며, “특히 상장 종목의 기초자산이 중국, 홍콩에 집중되어 있는 만큼 기존에 중국 투자에 관심이 있었던 투자자들에게는 반가운 소식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레버리지의 규모를 고려하여 이번 DLC 매매는 전문투자자에 한하여 허용된다.

한편 미래에셋증권은 이날부터 미국시장 개별주식의 호가와 잔량을 20호가로 확대하여 전 고객에게 무료로 제공한다. 이는 미국 현지에서도 피델리티, 모건스탠리, 찰스슈왑과 같은 탑티어 증권사들만이 제공하는 ‘토탈뷰 서비스’로 나스닥과 협업을 통해 국내에 투자자들에게 선보이게 되었다.

필자소개
유선이

안녕하세요. 유선이 기자입니다. 많이 듣고, 열심히 쓰겠습니다.


The First 추천 콘텐츠 더보기
  • 마케팅 에이전시 ‘위픽코퍼레이션’, 틱톡 공식 파트너사로 선정
    마케팅 에이전시 ‘위픽코퍼레이션’, 틱톡 공식 파트너사로 선정

    데이터 기반의 다양한 시도로 틱톡의 진입장벽 낮췄다!

  • 그의 상상은 작품이 된다…초현실을 창조하는 미디어 아티스트
    그의 상상은 작품이 된다…초현실을 창조하는 미디어 아티스트

    오감을 통해 얻어지는 다양한 상상력을 자유로운 아름다움으로 표현하는 아티스트. 이시우(30) 작가는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아티스트다. 색다른 풍경 속에 담긴 건 우리네 익숙한 감정...

  • AB180, ‘모던 그로스 스택(MGS 2022)’ 컨퍼런스 개최
    AB180, ‘모던 그로스 스택(MGS 2022)’ 컨퍼런스 개최

    스타트업부터 대기업까지...디지털 마케팅 비즈니스 사례 공유!

  • “어두울수록 예민해진다” 어느 아티스트의 모호함 활용법
    “어두울수록 예민해진다” 어느 아티스트의 모호함 활용법

    스스로를 '불친절한 작가'라고 소개하는 예술가의 속내

  • 귀로 듣는 드라마 ‘플링’, 시리즈A 투자 유치
    귀로 듣는 드라마 ‘플링’, 시리즈A 투자 유치

    오디오 콘텐츠 전성시대, 우리가 이끈다

  • ‘변화는 나의 힘’…일상의 새로운 속내 탐구하는 미디어 아티스트
    ‘변화는 나의 힘’…일상의 새로운 속내 탐구하는 미디어 아티스트

    권태를 벗어나기 위해 창조를 택한 예술가의 이야기

  • 투니모션, ‘부산콘텐츠마켓2022’에서 ‘애니메이션’부문 우수콘텐츠상 수상
    투니모션, ‘부산콘텐츠마켓2022’에서 ‘애니메이션’부문 우수콘텐츠상 수상

    인기 웹툰을 OTT 애니메이션 작품으로 만난다!

  • PPT 템플릿 플랫폼 ‘파파타랩스’, 마케팅 비용 ZERO로 1만명 회원 돌파
    PPT 템플릿 플랫폼 ‘파파타랩스’, 마케팅 비용 ZERO로 1만명 회원 돌파

    "아직도 PPT 보고서 만드느라 고생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