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페리(대표 최인석)가 경영전략대회인 2022 와튼코리아 비즈니스블랙박스 대회 (Biz Black Box, 이하 BBB)의 메인 스폰서로 참여해 스타트업을 꿈꾸는 글로벌 인재 발굴에 나섰다고 9일 밝혔다.
BBB 2022는 와튼 코리아(Wharton Korea) 주최로 W-KUBS(Wharton Korea Undergraduate Business Society) 소속 유펜 학생들의 주도하에 2011년 이래 매년 개최되고 있는 청소년 경영전략대회다. 국내외 고교생을 대상으로 국내 유망 스타트업이나 사회적으로 추앙 받는 회사를 선정해 해당 회사가 직면한 가상의 문제 해결을 미션으로 전략적 해답을 제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올해로 12회차를 맞이한 이번 행사는 경기도 화성시에 위치한 YBM 연수원에서 지난 6일과 7일 양일간 진행됐다. 16개팀 128여명의 학생들과 레페리 최인석 대표이사 외 2여명이 심사위원으로 참석하였으며, 와튼 코리아 소속 펜실베니아 대학(University of Pennsylvania) 학생들이 각 팀별 멘토로 나서 참가팀 학생들의 전략 방향 설정에 대한 조언을 더했다.
이번 BBB 2022의 주제기업으로 선정된 레페리는 기업의 핵심 비즈니스 자산인 인플루언서를 활용한 브랜드 에그리게이팅 전략 수립 모델을 과제로 제시했으며, 우승팀 인원에게는 희망자에 한해 멘토링과 인턴십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대회의 헤드 디렉터 서승민 담당자는 “유튜브, 틱톡 등 SNS채널이 익숙한 청소년들에게 인플루언서 기반의 크리에이터 산업은 보다 흥미로운 주제로 다가왔다”며, “특히 레페리는 트렌드의 중심에 있는 뷰티와 라이프스타일 영역의 전문 인플루언서 비즈니스를 영위하는 기업으로서 참가 학생들이 높은 관심과 적극성을 보여 보다 의미 깊은 행사가 되었다”고 전했다.
레페리 최인석 대표는 “단순 스폰서쉽의 일회성 경진대회가 아닌 스타트업 창업가로서 실제 미래에 창업을 꿈꾸는 청소년들에게 실질적인 조언과 진로에 도움을 전할 수 있는 기회가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자체 프로그램은 물론 국내외 주요 기관 및 단체들과 협업해 레페리 업과 연계한 다방면 분야의 인재를 발굴하고 양성하는데 적극 나서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