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마사회와 PTKOREA가 장애인 재활승마와 어르신 힐링승마에 활용되는 강습마를 대상으로 기업 임직원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기업의 사회공헌 활동을 말산업 현장과 연계해 강습마의 사육환경을 직접 관리하는 방식으로 민관 협력의 접점을 넓혔다.
한국마사회는 PTKOREA와 함께 ‘말(馬)로 하는 기업봉사’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PTKOREA 임직원 30여 명은 지난 9월 11일과 18일 두 차례 렛츠런파크 서울을 찾아 재활·힐링승마에 활용되는 강습마의 관리와 환경 개선에 참여했다.
봉사활동은 마방 청소를 비롯해 말 샤워와 솔질, 물통과 사료통 세척 등 강습마의 생활환경을 정비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단순 시설 정비에 그치지 않고 임직원들이 직접 말과 접촉하며 강습마의 청결과 사육환경 관리에 참여했다는 점이 특징이다.
한국마사회는 재활승마와 힐링승마를 비롯한 사회공헌 사업에서 말을 활용하고 있다. 이에 따라 강습에 투입되는 말의 건강과 사육환경 관리 역시 관련 프로그램을 지속하기 위한 기반으로 볼 수 있다.
이번 활동은 기업이 보유한 인력과 ESG 활동을 말산업의 기존 인프라와 연결했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다. 기업 입장에서는 일회성 기부나 물품 지원을 넘어 현장에서 직접 참여하는 봉사활동으로 사회공헌 방식을 확장할 수 있고, 한국마사회는 민간기업과 연계해 말산업을 활용한 사회공헌 영역을 넓힐 수 있다.
PTKOREA는 친환경 경영과 지역사회 기여를 주요 사회적 가치 과제로 두고 이번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향후에도 지역사회와 연계한 친환경·ESG 활동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PTKOREA 관계자는 “이번 활동을 통해 임직원들이 현장에서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할 수 있는 친환경·ESG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마사회 관계자는 “재활·힐링승마에 나서는 강습마들을 위해 봉사활동에 참여해 준 임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간기업과 함께하는 말산업 기반 사회공헌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