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화약품이 유럽과 미주 지역에서 해외영업과 사업개발 경험을 쌓은 장진혁 이사를 글로벌부문장으로 선임했다. 해외 시장 경험이 풍부한 인물을 글로벌 사업 전면에 배치하면서 해외 영업망 확대와 신규 사업 발굴에 속도를 낸다는 전략이다.
동화약품은 신임 글로벌부문장으로 장진혁 이사를 선임했다고 1일 밝혔다.
장 이사는 제조업 수출을 시작으로 무역 플랫폼과 소비재 기업 등에서 해외영업과 사업개발, 사업 운영을 두루 경험했다. 유럽과 미주 등 주요 해외 시장을 대상으로 영업 전략을 수립하고 현지 사업을 운영한 경력이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2006년 고려용접봉(KISWEL) 수출팀에서 해외영업 업무를 시작한 장 이사는 2009년 삼화스틸의 유럽 현지법인인 SAMWHA STEEL S.A.에서 유럽 지역 사업개발과 영업을 담당했다. 이후 2015년 옥토 신사업개발팀을 거쳤다.
2019년에는 글로벌 농식품 무역 플랫폼 기업 트릿지에서 글로벌 사업 운영을 맡았으며, 2021년에는 프라이데이즈랩 공동창업자 겸 최고운영책임자(COO)를 역임했다. 2023년 위시컴퍼니에서 미주영업총괄 팀장을 맡아 북미 시장 영업을 담당했고, 지난해에는 삼양라운드스퀘어의 크리에이터 마케팅 플랫폼 ‘파파우(POPOW)’에서 마케팅·세일즈 팀장으로 근무했다.
동화약품은 장 이사의 해외영업뿐 아니라 신사업과 사업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기존 해외 사업을 확대하는 동시에 신규 시장과 사업 기회를 발굴한다는 계획이다.
장 이사는 2007년 한국외국어대학교 스페인어학과를 졸업하고 2019년 미국 미시간대학교 경영대학원에서 MBA를 취득했다.
동화약품 관계자는 “이번 선임을 계기로 글로벌 사업의 실행력을 높이고 해외 시장에서의 성장 기반을 강화할 계획”이라며 “새로운 사업 기회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글로벌 경쟁력을 높여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