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제어린이양육기구 컴패션이 가수 마크 리(Mark Lee)와 함께 어린이 1:1 결연 캠페인을 진행한다.
한국컴패션은 지난 1일부터 ‘레터 프롬 마크(LETTER FROM MARK)’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마크가 어린이 후원을 통해 경험한 나눔과 관계의 의미를 알리고, 1:1 어린이 결연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마크는 지난해부터 아프리카의 한 어린이 브라이언(Brian)을 후원하고 있다. 도움이 필요한 어린이를 지원하는 방법을 고민하던 중 컴패션의 1:1 어린이 결연을 접한 것이 계기가 됐다.
마크는 브라이언의 사진을 처음 본 당시를 떠올리며 “사진을 보자마자 눈과 두상이 나와 비슷해 ‘이 아이다’라는 느낌이 들었다”며 “특히 ‘리듬에 맞춰 박수 치기’를 좋아한다는 소개를 보고 더욱 확신이 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처음에는 1:1로 결연한다는 것이 큰 책임으로 느껴졌지만 오랫동안 생각하고 기도한 끝에 ‘사랑에 대해 배워보고 싶다’는 마음으로 후원을 결심했다”고 전했다.
후원을 시작한 뒤에는 아직 직접 만나지 못한 브라이언을 일상에서 떠올리게 됐고, 잠들기 전 브라이언을 위해 기도하는 등 생활에도 변화가 생겼다고 했다.
마크는 “브라이언과의 만남은 사진 한 장으로 시작된 우연이었는데 사랑의 마음이 점점 자라 어느새 나에게 너무도 소중한 존재가 됐다”고 말했다.
브라이언을 향한 마음은 음악 작업으로도 이어졌다. 마크는 현재 준비 중인 앨범 작업 과정에서 브라이언을 생각하며 ‘Brian’이라는 곡을 만들었으며, 해당 곡은 올해 발매될 예정이다.
‘Brian’은 브라이언에게 말을 건네는 듯한 형식으로 시작해 사랑과 나눔의 의미를 담은 곡으로 알려졌다. 마크는 “아직 실제로 만나보지 못한 케냐의 한 어린이를 위해 노래를 만들 수 있을 줄은 몰랐다”며 “브라이언을 위한 노래이기도 하지만 사실 나 자신과 우리 모두를 위한 이야기”라고 설명했다.
한국컴패션은 캠페인 기간 마크와 브라이언의 이야기를 담은 인터뷰 영상과 콘텐츠를 순차적으로 공개한다. 마크가 후원을 시작한 계기와 후원 이후의 변화, 브라이언에게 직접 편지를 쓰는 모습 등이 담길 예정이며 한국컴패션 공식 홈페이지와 유튜브 채널 등을 통해 공개된다.
신규 1:1 어린이 결연 후원자를 위한 이벤트도 마련했다. 캠페인을 통해 새롭게 결연을 시작한 후원자 가운데 선착순 300명에게 마크의 미공개 음성이 담긴 ‘마크 보이스 키링’을 증정한다. 캠페인을 통해 후원을 시작한 후원자가 남긴 메시지는 캠페인 종료 후 마크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한국컴패션 서정인 대표는 “마크 후원자가 한 어린이를 마음에 품으며 경험한 변화는 1:1 어린이 결연을 통해 후원자와 어린이가 서로의 삶에 특별한 존재가 되어가는 과정을 보여준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더 많은 분들이 한 어린이와 특별한 인연을 시작하고 사랑과 나눔의 기쁨을 경험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더퍼스트미디어 임한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