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H농협캐피탈이 자체 개발한 IT 자산관리시스템을 정식 가동하며 보안관리 체계 강화에 나섰다. 기존 수작업 중심의 자산관리 업무를 자동화하고 자산정보와 보안점검 대상을 연계해 관리 효율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NH농협캐피탈은 보안관리 강화와 업무 효율성 제고를 위해 자체 개발한 IT 자산관리시스템의 정식 운영을 시작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시스템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구축을 추진해 온 것으로, 기획부터 개발과 운영환경 적용까지 전 과정을 자체적으로 수행했다.
NH농협캐피탈은 자사 IT 인프라의 특성을 반영해 하드웨어와 가상화 환경, 소프트웨어, 구독형 라이선스 등을 하나의 시스템에서 통합 관리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특히 하이퍼컨버지드 인프라(HCI) 기반 소프트웨어 정의 데이터센터와 클라우드 재해복구(DR)센터 등 다양한 운영환경의 자산정보를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했다.
이를 통해 자산 간 연결 관계와 업무 연관성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게 됐다. 수작업으로 진행하던 자산관리 업무를 자동화하고 관련 정보를 시각화해 관리 정확성과 업무 효율성을 높였다는 설명이다.
보안점검 관리 기능도 강화했다. 자산별 업무 중요도와 연도별 점검 대상 정보를 연계해 중요 자산의 관리 현황을 확인하고, 보안점검 대상이 누락될 가능성을 줄일 수 있도록 했다.
NH농협캐피탈은 앞으로 운영환경과 업무 변화에 맞춰 시스템 기능을 개선하고 자동화 범위와 관리 대상을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장종환 NH농협캐피탈 대표이사는 "이번 시스템 자체 구축은 직원들의 디지털 역량을 바탕으로 금융 시스템을 고도화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AI 등 디지털 기술을 적극 활용해 업무 혁신을 추진하고 고객이 안심할 수 있는 금융 서비스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