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집 이미지자료1] 깃든 탄소매트](/news/photo/202611/212942_196910_5744.jpg)
10월 하순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면서 겨울철 난방 가전과 방한용품을 찾는 소비자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대형 가습기와 방한커튼, 탄소매트 등 실내 온도와 쾌적한 환경을 관리할 수 있는 제품의 검색량이 크게 증가했다.
라이프스타일 플랫폼 오늘의집은 지난 10월 16일부터 31일까지의 검색어 데이터를 직전 기간인 10월 1일부터 15일까지와 비교한 결과, 겨울철 방한 및 생활가전 관련 키워드 검색량이 전반적으로 증가했다고 7일 밝혔다.
가장 높은 증가율을 기록한 품목은 가습기였다. ‘대형 가습기’ 검색량은 직전 기간보다 475% 늘었으며, ‘미니 가습기’도 165% 증가했다. 위닉스와 한경희, 쿠쿠, 한일, 보아르 등 브랜드명을 직접 검색하는 사례도 많았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난방 가전에 대한 관심도 높아졌다. ‘탄소매트’ 검색량은 208% 증가했으며, ‘온수매트’는 120% 늘었다. ‘전기장판’과 ‘전기매트’ 검색량도 각각 109%, 92% 증가했다.
패브릭과 홈웨어 제품도 강세를 보였다. 외풍을 막는 ‘방한커튼’ 검색량은 230% 늘었고, ‘수면잠옷’은 180%, ‘극세사이불’은 75% 증가했다. 러그와 카페트 등 바닥의 냉기를 줄이는 인테리어 제품에 대한 관심도 이어졌다.
이번 검색량 증가는 10월 하순 들어 기온이 급격히 낮아진 영향으로 풀이된다. 기상청에 따르면 10월 중순까지 평년보다 포근한 날씨가 이어졌지만, 하순에는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으로 서울 등 주요 지역의 최저기온이 3\~4도 안팎까지 떨어졌다. 일교차와 기온 변동폭이 커지면서 실내 보온과 쾌적한 환경을 위한 제품 수요가 함께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
오늘의집은 온열매트와 가습기 등 겨울철 생활가전부터 극세사 침구, 방한 인테리어 소품까지 관련 상품을 모은 시즌 기획전을 운영하고 있다. 이용자들이 실제 주거공간에 제품을 적용한 스타일링 사례도 제공해 상품 선택에 참고할 수 있도록 했다.
오늘의집 관계자는 “이른 추위에 보온성과 실내 쾌적함을 함께 챙길 수 있는 방한 가전과 패브릭을 찾는 고객이 부쩍 늘었다”며 “계절 변화에 맞춰 고객들이 편안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상품과 기획전을 통해 혜택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난방용품뿐 아니라 가습기와 침구, 홈웨어까지 검색 수요가 확대된 것은 겨울철 소비가 단순한 보온을 넘어 실내 생활환경 전반을 관리하는 방향으로 넓어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다만 검색량은 상품에 대한 관심도를 나타내는 지표인 만큼 실제 구매 증가와는 구분해 해석할 필요가 있다.
이른 추위가 방한용품뿐 아니라 실내 공기 관리와 침구, 홈웨어 등 생활 전반의 소비 수요를 자극하고 있다. 특히 대형 가습기와 탄소매트의 검색량 증가는 겨울철 실내 환경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다만 플랫폼 검색 데이터만으로 실제 판매 증가를 단정하기는 어려운 만큼, 향후 구매 전환율과 품목별 판매 추이도 함께 살펴볼 필요가 있다. /더퍼스트미디어 임한희 기자

